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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 증상 차이 및 예방법

by 오르막위로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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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다시 재 유행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매일 에어컨 공간에서 생활하다보니 독감 발생률도 높다고 하는데요. 코로나와 독감의 증상이 흡사해 구분하지 못해 쉽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의 증상 차이 및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린 아이가 화장지로 코를 막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감을, 감기가 심해지게 되면 부르는 명칭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는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감기보다 독감이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감기가 독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독감에 걸린다면, 누구라도 코로나에 걸렸다고 생각될 정도로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여자 아이가 침대에 누워 있고 머리에 얼음 주머니를 얹고 입에 체온계를 물고 있다
아이 위에 체온계 기침 콧물 오한이 걸린 아이의 모습이 있다

 

독감과 코로나 증상의 차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가을과 겨울철에 발병하기 쉬우며 심해질 경우 폐렴, 천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성이 높은데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오한, 피로, 식욕부진, 근육통, 발열, 코막힘, 가래, 기침 등이 동반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코로나의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가래, 기침, 설사 등이 있습니다.

빨간 네모 박스 안에 covid -19라는 글자가 있고 o를 바이러스로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상이 코로나와 흡사해 구분 짓기 힘든 게 사실인데요.

몇 가지 다른 점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추측이기 때문에 확실히 '맞다, 아니다'를 명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질병에 알맞은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열이 높을 경우에는 독감인지 코로나인지 확인하는 것보다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증상 코로나 증상
증상 마른 기침, 몸살, 두통, 재채기, 코막힘, 가래, 근육통, 식욕부진, 오한, 피로 등 고열, 기침, 가래 근육통, 설사, 구토, 복통, 인후통, 후각 미각 낮아짐 등
시작 기침, 코막힘 후 고열 고열 후 기침, 구토, 근육통, 설사 순서로 발생
잠복기 1일~ 4일 2일~ 14일

 

독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동반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코로나에서 잘 발생하지 않는 증상입니다.

 

또 하나 차이점으로, 코로나 발생 환자들의 후기를 보면 갑자기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독감의 경우에는 컨디션이 떨어진다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는 평소의 컨디션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고열과 기침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비슷하지만 다른 점들로, 독감과 코로나의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기준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개인차에 의해 예외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면, 본인과 주변 사람을 위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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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법

1. 독감 예방의 가장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은 '손 잘 씻기'입니다. 이는 코로나 예방과도 일맥상통하는데요.

양손을 물에 씻고 있다

 

세균 및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퍼져 나가는 경로로 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손을 잘 씻고 소독하는 것만으로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실내 환경 개선도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기를 오염시키는 행위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상황을 연출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끄지 말고 창문을 열어 10분씩 환기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가 건조해지면, 기관지 계통이 건조해져 자극을 받기 쉬워지는데요. 건조한 환경은 균의 활동량을 증가시켜 전염성을 높이게 되고, 취약해진 코와 목의 점막은 바이러스의 침투를 당해낼 수 없게 됩니다.

실내 적정 환경은 온도 18~ 20℃, 습도 40~ 50%입니다. 40~ 60%의 습도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40% 이하가 되면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게 됩니다.

 

 

3. 또 건조해진 신체를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수분의 섭취는 신체의 벨런스를 유지하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 됩니다.

주전자에서 찻잔으로 물을 따르고 있다

 

 

4. 좀 더 적극적인 예방 방법으로는 독감 백신 접종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젊은 사람의 경우 예방 효과는 약 70~ 90% 정도입니다.

차트 위에 바늘이 꼽힌 주사기와 볼펜이 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의 효과는 그보다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대신 독감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어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도 완벽한 예방수단이 될 수 없는데, 독감 백신은 그 해 유행이 예상되는 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므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에는 취약하고,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여성이 파란색 의료용 마스크를 쓰고 있다

 

 

여기까지 독감의 증상과 코로나 증상의 차이, 독감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속에 살고 있는 지금, 기침과 고열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편함을 주는 증상이 되었습니다. 건강한 지금부터 면역력을 키우고, 손 씻기를 습관화한다면,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영영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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